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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목요일-이러다간 봄 건너뛰겠네
BY 사교계여우 2013-04-04
4월4일,목요일-이러다간 봄 건너뛰겠네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까.
출근길에 입은 두꺼운 옷이 포근한 낮엔 부담스럽다.
화사한 봄옷들의 행렬을 보며 슬쩍 외투를 벗는다.
퇴근길은 다시 아침처럼 춥다….
꽃이 피어야 봄이라는데
아직 봄이 아닌가?
결국 피고 말 꽃이거늘
바람이 보내는 시샘의 손길은 좀체 멈추지 않는다.
모두들 꽃에 취하는
향기로운 목요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