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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월요일-태양, 여름을 향해 질주하다


BY 사교계여우 2013-05-06

5월6일,월요일-태양, 여름을 향해 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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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빛이 나만 따라다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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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배우들처럼  한 손에는 음료수 통을 들어야

좀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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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에 들어오자마자 선풍기가 어디 있는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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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이 더워지니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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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갈 때, 공연 갈 때, 친구 만날 때…

각종 ‘이벤트’를 상상하고 산 봄옷이

벌써 소용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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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못 입고 아껴만 둔 재킷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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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을 기다려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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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너무 빨리 흘러서

‘나중’으로 미뤄둔 꿈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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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하(立夏)가 지난 지 겨우 하루.

여름은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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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뜨거운 햇살보다 나를 더 지치게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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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가 끝난 지 하루’라는 사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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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벌써 3분의 1이 지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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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되면’ 하려고 했던 일,

지금 당장 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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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 행복 충만한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