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일요일-누가 4월을 잔인하다 했나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4월과 5월 ‘장미’)
“나 이뻐?”라며
벚꽃을 머리에 꽂은 여의도 윤중로 선남선녀들.
“밥도둑 밥도둑!”을 외치며
형형색색 나물에 고추장 비벼 먹는
비빔밥 집 손님들.
봄아,
짜식 4월 되더니 드디어 진가를 발휘하는구나.
하지만 북녘 땅 소식들은
아직도 매서운 바람 씽씽.
평양 ‘동무’들 마음엔 언제쯤 벚꽃이 만개할까.
오늘은 전국에 비 예보가 있지만
오후부터는 맑은 날씨를 되찾는다고한다.
비 온뒤 기온이 뚝~! 떨어진다니
모두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