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내가 많이 행복하다는 생각보단
참 열심히도 산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지만 부질없는 생각따윈 할수없고
좋은사람 싫은 사람 가릴 시간도 안나고
그래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 여유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전화가 걸려오면 더 없이 반갑고 고맙지요
그래서 그런가봐요
누군가와 만나 차한잔 마시다보면
선뜻 먼저 일어나지 못해 우물쭈물 해 하는 나를 보며
상대방이 먼저 알아서 "바쁘니 가봐야겠네?"
그러면 고마워서 일어서고...
다행이지 뭐에요
하릴없다는 건 생각처럼 그렇게 여유롭지 않거든요
군중속의 외로움이나 매 일반이지요
누구나 조금씩은 외롭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자신을 믿는다면 살아가는 시간시간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도 있을것입니다
외로움을 견디어 낸다는건
빛과 어둠 모두를 수용할수 있는
넉넉한 아름다움일테니까요
오늘아침신문 4컷자리 만화에서 그러더군요
시간이 보약이라구!~(별로 안좋은 의미로 인용됐지만)
어쨋든...
좋은보약 잘 챙겨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