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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파이 | |
아이를 좋아하는 유뽕이의 모습이 선하네요.^^ 자신이 사랑을 받았기에 그렇게 사랑하는 법을 아는 것일 겁니다. 동생을 나아주지 못했지만... 제 생각에는 예천님의 말씀처럼 유뽕이에 대한 사랑과 동생에 대한 사랑이 나눠질까 충분히 생각하신 부분이고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유뽕이는 이제 더 어린 친구들과 동생들에게도 더 많은 사랑을 나눠주는 사람으로 클것입니다.... 사랑하는 법을 아니 말입니다. 유뽕이 이야기 올려 주셔서 저도 더 미소 지을 수 있어 좋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 |
박예천 | |
언제나 모든 이들의 글에 다정다감하게 다가서시는 아트파이님~! 늘 좋은 말씀만 남겨두고 가시지요. 사랑을 받은 아이니까 사랑하는 법을 배웠을 것이라는 님의 위로가 늦은밤 미소짓게 합니다. 님 역시 베푸는 아량을 보니 사랑 꽤나 받으신 분 같습니다^^ 이렇게 넘치게 퍼주시는 걸 보면 알지요. 올려주신 댓글에 감사드리며, 남은 휴일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 지으시길~~!! | |
솔바람소리 | |
글은 나중에 읽어야겠어요. 우리 유뽕이가 또 무슨 사연으로 엄마의 글소재를 만들어줬는지 말이에요. 들어와본 김에 예천님의 작가글방에 방문한 발도장 찍어놓습니다. 전라도 광주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죽을만큼 힘든데 사람도리를 해야한다는 것이 참으로 버겁네요. 내려가서 연기자처럼 재잘거리고 웃다가 올 수 있을지... 그동안에 저라면 그러고도 남을 테지만 그러다가 중간에 졸도나 하지 않으려나 모르겠어요. 다녀올게요. | |
박예천 | |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발도장을 남기다니요. 전라도 광주까지 가려면 먼 걸음인데...몸살 나지 않게 잘 다녀오세요. 가서......, 연기자도 되지 말고, 억지스런 몸짓도 하지 말고... 그냥 마음 가는대로만 하고 오시구랴. 시끄러운 소리 들리거든 귀막고, 가슴 한번 쓸어내리구요. 말 잘 듣는(?) 솔님......., 알았죠? ㅎㅎㅎ | |
혜영 | |
유뽕이가 동생을 원하는건가요? 아기 너무 이쁘지요..그런데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자기 사랑을 빼앗은 동생을 은근히 질투하고 시기하더라구요.. 정도에 차이가 있지.. 아이마다 시기하는 모습이나 질투하는 모습이 다 제각각 이랍니다..그런데..유뽕이는 동생이 생기면 정말 잘해줄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우유먹이는 방법도 알고 재우는 방법도 벌써 터득한거 같으니 말이에요 엄마 나이가 늦어서 힘들어지는건 ..저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멋지고 예쁜 유뽕이에게..나중에 ..세상에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마음껏 사랑해 주세요~ | |
박예천 | |
추적거리며 겨울비가 내립니다. 차가 흔들리도록 곁들여 강한 바람도 불어오고요. 우리가족은 넷이 동굴같은 집에 들어앉아 각자의 일(?)에 여념이 없었지요. 남편은 거실에서, 저는 안방에서 간만에 낮잠이라는 것을 자봤네요. 딸아이는 기말고사 준비한다며 자기방에 콕박혀 문제풀이 열심히 하더군요. 유뽕형아는 혼자서 피노키오만화를 컴으로 보면서 엄마의 단잠까지 지켜줬답니다^^ 유뽕이에게 동생을 만들어 주는 일을 주저하며 끝내 이뤄주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결단내리기 힘든 문제였거든요. 장애아를 경험한 부모들의 한결같은 마음일 겁니다. 여유롭던 주말이 저물어갑니다. 혜영님의 댓글을 바라보며 감사한 맘에 이렇게 유뽕이네 주말보고(?)를 남기고 말았네요..ㅎㅎㅎ 저녁 맛있게 드시고요,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