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울집계단 청소하며 1층까지 음식물 국물 누가 계단에 질질 흘려놔서 버리는 걸레로 발로 대충닦고 그랬다.
옥상에서 비둘기가 똥싼게 하필이면 1층 들어오는 계단에 똥이 떨어져있어 드럽고 꼴봬기싫어 것도 닦고.
어쩌겠나 드런꼴 보기싫은 내가 닦어야지.ㅎ
공고문 붙이는곳에 이웃에 민폐주지말고 음식국물 흘리지 말고 버리라고 집앞을 깨끗이 사용하라고 내가 써붙였다.
1층 사람들 내가 써붙인거 보고 재활용 쓰레기 늘어벌려놓았던거 그래도 담날보니 치워놔서 좀 깨끗했다.
비둘기가 옥상에서 오늘 또 계단에 똥을 뿌려놨네.
그래서 오늘 아침 또 물티슈 가져다 똥을 치웠다.
살다 살다 이젠 비둘기 땜에 시집살이 하게 생겼다.ㅎ
남편 자동차에도 조금 똥이 튀어있고..ㅠ 미치겠네 .
이번달 관리비 낼때라서 공고문 또 입구 현관에 붙혀놓고. 한달이 금방 돌아온다.
남편은 오늘밤 아니면 내일 새벽에 올거같다.
일행 차를 얻어타고 간거라서 그이가 술한잔하면 오늘밤에 못올거라 어제 통화에서 그리 말한다.
빨리와서 뭐하냐고 천천히 오라했다.ㅎ
오늘 아침 사우나 다녀왔는데. 올때 더워서 죽는줄 알었네. 이제 찬바람 나면 가야지 쓰러지겠다 ...
올해는 형님덕에 과일을 잘얻어 먹는다.ㅎ 어제 전화와서는 동서야 내가 자두를 주문해놨다며 며칠있음 갈거란다.ㅎ
저번에 복숭아 주문해서 보내주며 자두 농사하는집 자두따면 보내준다길래 내가 냅두라고 했더니 기어이
주문을 했나보다.ㅎ
안보내줘도 되는구만 자꾸만 과일을 보내준다.
아들놈이 자두는 좋아하는데 ..맛있는 자두가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