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무등산에 가서 기도를 하고 왔다.
천지 우주 좋은 기운을 받아 오기 위함이고
무등산의 좋은 전기도 받아오기 위해서다.
그런데,
산에 갔다 집에 와서 문을 열려고 보니
문이 잠겨 있지 않는것이다.
어~어,
난 분명 문을 잠그고 확인까지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싶었다.
아무리 그래봐도 소용 없다는 듯이 현관문 옆에
젊은 남자가 긴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
내게 큰 소리를 치는 것이다.
자신이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영혼이며 내게
미리 일러 주는 것이다.
(일러 줄때는 처음인 경우에는,
주로 꿈으로 일러 주시고,
그 다음은 기도중에 ,
영혼들과 잘 통하는 이들은
더 빨리 잘 받는다.
그리고,,
나 같은 경우에는 현몽으로도
무심함 속에서도 받는다. )
젊은 남자는 ,,
아무리 내가 문 단속을 잘 하고 밖을
다녀도 잠그지 않고 열려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 듯이 말을 하며 그래서 도둑이
계속 들 것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내가 10을 헤아린다.
이는 하늘에서 내 집에 들어 오는 도둑을
막을 수 있는 기도금을 일러 주신 것이다.
도둑을 맞기 전에
도둑이 들지 못하게 미리 막으라고
하늘에서 일러 주시는 것이다.
그래야 만이 도둑이 들어오는
나쁜 일이 생기지 않을뿐 아니라
어디던지 내가 마음놓고 다닐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