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스승님께서 너 백혈병이다.
어서 빨리 큰 병원을 가 보거라고 하신다.
내게 큰 병원가서 확인을 해 보라는 말씀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계속해서 머리가 심하게
아파왔고 그 아픔도 더해진다 머리 속에서 열이 나기도 하고 ,,,,
하지만 굳이 병원에 가서 확인할 필요도 없다.
내게는 필요 없이 돈만 없앤다는 생각도 한몫한다.
지금껏 단 한번의 거짓도 틀림도 없었으니까 ,,
그 동안 다른 병을 일러 주실때마다 여러번 병원을 갔었다.
행여 아니기를 바라면서 하지만 어떤 병이라도
병명을 일러 주실때마다 틀린적이 없기에
이제는 그대로 믿는다. 아니 가지 않는다.
나는 그냥 하늘에 매달릴 뿐이다.
달리 어찌할 도리도 없을분 아니라
내가 할수 있는 것이 크게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늘에 약이 가장 빨리 잘 낫고
어떤 부작용도 없으며 먹는것 또한
기도할때 주시거나 꿈속에서 주시거나
나 자신도 모르게 주실 때도 있다.
하여 나 자신도 모르게 다 나았네 할 때도 있다.
물론 병 때문에 고생할 필요도 없을뿐 아니라.
시간 낭비도 없고 약 먹는 시간을 맞추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하늘에 스승님께서 (하늘에 의사) 백혈병 약을
가져오시어 내게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앞으로 이 약을 2킬로그램을 먹어야 한다고" 하신다.
그 약을 먹는 시간까지는 머리가
아픈데 조금씩 들 아파짐을 알수 있고 느낄수 있었다.
또한 내게 눈이 안보이는구나 하시며
내 눈 시력이 잃어간다는 것을 일러 주시기도 하시고
여러가지 병을 그때 그때 일러 주시면서
자세하고 세심하게 말씀해 주신다.
그리고 예전에 하늘에 스승님께서
"내 몸이 종합병원이라고" 하셨는데
얼마전에도 그런 말씀을 하셨다.
그만큼 내 몸은 어느 한곳도 정상인 곳이 없다.
그것은 지독한 내 삶의 휴유증이기도 하고
또 고속도로에서 큰 사고로 이어짐도 있으며
오랜세월 고통속의 아픈 상처의 휴우증이라고 해야 할까,,,
여러 종류의 암과 심지어 폐쇠 공포증,
공항장애까지 있었으니(좁은 공간에 들어가면
갑자기 가슴이 조여들고 심하게 아파온다.
심지어 내 집 안방에 앉아 있을때도 내가 앉아
있는 맞은편 벽이 내게로 다가와서는
나를 순간적으로 납작하게 샌드위치로 만들어
버리는 것 같은 압박감에 죽을만큼
고통스러울 때도 있고 울때도 많았다.
그 아픔을 참아내기 힘들어서 ,,,,
때로는 밖으로 뛰쳐나가 아무것도 없는 공간
아니면 넓은 공간에서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 내쉬고 나서야
이제 살았구나 하는 아픔을 느낄때도 있다.
한 남자의 끔찍한 의처증으로 인한 휴유증이
긴 세월 동안 아파야 했고
나는 온 몸으로 다한 희생의 댓가가
이런것인가 하고 너무 억울해서
참으로 많이도 죽음을 생각했었다.
내가 죽음을 간절하게 생각할 때마다
하늘에서 나를 도와주시는 신들께서
오시기도 하시고 위로의 말씀과 죽으면
그 남자가 죽어야지 왜 네가 죽느냐고
하시며 야단을 치실 때도 있었다.
결국 하늘에 스승님들께서 돌보아 주신
은혜로 완전하게 다 나을수 있었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딸도 참으로
많은 애를 써 주었다.
지금은 너무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