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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이란


BY 세번다 2024-08-09

우리가 아는 피는 내몸의 8%정도를 차지 한다고 한다
그중 45%가 세포 성분인 혈구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이고 나머지가 물과 같은 성분인 혈장이다
우리가 아는 헤모글로빈이 적혈구에 있는 단백질을 말하는것이며 붉은색이다
폐에서 나오는 산소를 공급 해주는 주요 역활을 하며 이것이 모자라면 우리가 아는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모자라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백혈구 몸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고 나쁜 세균이 들어옴 막아주는 역활을 하는것인데
이것이 너무 낮아도 문제 너무 높아도 문제가 되는것인데
지금 딸애는 백혈구 수치도 너무나 낮아서 백혈구 수치 올려주는 주사를 계속 맞고 있다
이것을 어느때는 류코스틴 이라는 주사제로 피하 주사로 내가 놓기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혈소판 지금 이것때문에 이번에 응급실로 입원하여 현재 입원 중이 되버린 것이다
지난주 외래 때만 해도 72,000 이던 것이 1,000까지 떨어져 버렸으니 몸에 출혈이 생길수 밖에 없고 백혈구 수치도 낮으니 면역력이 떨어져 균의 침투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조심하고 해도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균이 들어오게 되있다
그래서 백혈병 환자들이 무균실에서 치료를 하게 되는 것이다
혈소판의 정상범위가 15만에서 40만 사이인데 아무리 좋아도 항암 치료 중에 20만을 넘은 적은 없었다
그나마 항암치료를 할수있는 최소한의 혈소판 수치는 75,000 이상이다
지나번도 이것이 안되서 오랜간 입원해서 기다렸다가 항암제를 맞고 퇴원 한것이다
항암제중 독소루비신 일명 빨간주사액이라는 아드로마이신 주사액은 부작용으로 혈소판 감수 백혈구 감소를 일으켜서 혈소판 수혈도 받고 면역강하 류코스틴 주사도 맞고 하는 것이다
혈소판 수치가 1000정도로 떨어지니 몸에 출혈이 생겨서 제일 위험한 출혈이 뇌출혈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어찌됐든 지금까지 잘견뎌왔는데 이번에는 눈의 실핏줄이 터진 것처럼 핏물이 흘러서 정말 너무나 놀랐다
잠시 흘렀다가 멈추어서 외래로 갔지만 그전부터 오르락 내리락 하던 열은 38도이상으로 계속 찍고 있고 눈에 피가 또 흘러서 외래에서 응급실로 직행하게 된것이다
응급실은 그때 초만원이었다
정말 다닥다닥 붙은 침대에 가림막도 칠수가 없다
의료진이 부족하니 멀리서 지켜보면서 하려고 하는가 보다
그러니  옆에서 기침 하는 환자도 있고 한데 걱정이 들 수밖에 없는것이다
그나마 울애 배정받은 침대는 제일 안쪽 문입구여서 그나마 나은것 이었다
이미 혈소판이 낮아서 혈소판 수혈은 금방 이루어지고 열이 있으니 항생제 투여되었다
그러한 가운데 좀 있으니 119로 들어온 심정지 환자로 인하여 코드블루 방송 나오고 의료진들이 다 몰려 드는 것까지 보았다
커텐을 치고 처치하지만 소리는 다 들리는 관계로 그나마 좀있으니 응급사항은 벗어난듯 했지만 사실 좀 무서웠다
이런곳에 울애 계속 둔다는 것이 걱정이었다
내원 환자 중에 코로나 양성 반응자도 나왔다는 소리도 들리고 해서 입원실로 얼른 올라가고 싶었는데 원무과에선 병실이 풀로 차서 없다고 다음날은 되야 한다고 한다
정말 특실이고 1인실이고 자리만 있음 들어가고 싶었다
내가 의자에서 쪽잠 자는 것은 그렇다 치지만 불안하고 울애도 힘들어 하는 가운데 그나마 밤에 병실로 자리 생겼다고 올라가라고 하니 어찌나 좋은지
그렇게 해서 자주 입원하던 병동으로 올라오니
넓고 너무나 쾌적한 기분이 든 것이다
이번 입원실 얼마전 퇴원했던 그 병실이다 ㅎㅎ
그렇게 이번 화요일 입원해서 6일에 입원해서 여적 병원에 있는 것이다
울애는 혈소판 감소가 유독이 심해 진것이 수술후 부터다
수술하고나서 골수를 생성하는 장기쪽 제거 수술이 커서 수술전보다 회복력이 절반으로 줄었기에 더욱 조심 해야 한다고 들었기는 한데 이번에 제대로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니 먹는 것도 피를 잘 생성하는 음식으로 잘 먹어야 하는데 지금 입병까지 있어서
죽정도로 유동식만 겨우먹으니 에휴
그나마 그래도 통증이 처음보다는 줄어서 다행이다
이틀 간은 밤에 한숨도 못자고 애가 통증에 시달리고 밤에도 통증에 소리지르고 해서
무통주사를 달았더니 그나마 통증이 훨 줄었는지 좀 안정적으로 되었다
통증으로 밤에 자다가 소리 지른 것은 지난번 수술하고나서 통증으로 그러고 나서는 처음 인것이다
수술후의 통증처럼 통증이 어마어마 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그러한 통증이 왔나 보다
정말 산넘어 산이라는 표현이 이래서인가
그래도 어제보다는 오늘 훨 나은 표정으로 있는 애를 보면서 그나마 안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