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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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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입추다


BY 살구꽃 2024-08-07

오늘이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인데도 불구하고
연이어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환자도 작년보다 많이나오고 죽는이도 많고..ㅠ 노인네들이 80도 훨씬넘은 노인들이 무슨 이 더위에 밭일을 하러가 쓰러져 죽는지..ㅠ
 
젊은이도  팍팍 쓰러질 날씨에  집에 가만있지않고..ㅠ
농사일도 요령것 해야지. 새벽에 잠깐하고 해넘어가면 잠깐하고 한낮엔 하지말어야지 요즘 아침 9시부터 온도가 30도로 올라가는 날이다.

울집 아랫층도 맨날 밤새도록 에어컨 돌려되고 다들 난리다. 에어컨도 좀 껏다가 틀고해야지 실외기 과열로 불난집도 속출하고 그럼 자기집만 피해를보나 이웃까지 피해를주고 하는데.  앞으론 해가갈수록 지구 온난화는 더 심해질텐데..이럴땐 아파트 안사는게 천만 다행이다.

아파트 살면 언제 정전이 날지 모르고 불안해서 못살겠다. 이 찜통에 정전이 일어나면  환장할일이다.

에어컨들  저리 밤새도록 틀어대니 전기도 요령것 써야지.. 기계도 잠깐 이래도 쉬게했다 틀어야지 오래쓰지.

나는 선풍기도 교대로 틀고 에어컨도 두시간틀고 두시간 껏다 저녁해먹고 또 9시까지 틀고 이런식으로 사용하고있다. 실외기 과열되서 터질까 무서워서  밤새도록 못틀겠던데. 전기세 걱정 보다도 전기세야 얼마 나오도 않는다. 작년에도 에어컨 얼마 안틀어 5만원도 안내고 여름 끝났다.
 
올해는 작년보다 확실히 더워서 에어컨을 좀더 틀고있으니 전기세 이번달은 3만원 조금 넘게 나왔고 담달엔 6만원에서 7만원 낼생각하고 틀고있다.

우린 평상시도 전기세 기본이 3만원정도 내는거 같다.
그갓 전기세 나오는대로 내면되니까 쓰는만큼 내는거니까..그래도 겨울 난방비에 비하면 여름 냉방비는  조금나오니까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아들은  지금 여친하고 태국 여행중이다.ㅎ
거기도 더운나라라 ..덥냐고 카톡하니 덥단다.
금욜날 아침에 돌아온단다.

여친이 학교 방학해서 둘이 여행 갔나보다.
놀러 다닐수 있을때 하긴 다녀야지..ㅎ 울나라 사람들 요즘 태국여행 많이들 간단다.

태국 사람들은 한국여행  줄어들고. 한국사람들은 해외로가서 돈많이 써대고...외국인은  한국여행을 줄이고있고 ...ㅠ 그만 주절대고  남편 점심주러 나가봐야겠다.

이제 더위도 말복지나면  한풀 꺾일테죠.
남은 막바지 여름  다들 무탈하게  잘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