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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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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BY 진주 2007-09-03

2007 09 02

 

아침이 왔다  부지런이 씻고 호탤내에 있는 부페로 가서 아침 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빵과  홍차를 마시고 과일 셀러드가  있어서 먹고는 월남국수를 먹었다 그리고 죽을 먹었다

죽은 베트남 사람들이 먹는 아침인데 죽을 먹는다 찹쌀풀 끈기는 있지만 멀건죽 이라서 나에게는 괜쟎지만 허기가 올것같다

아,그래서 모두들 날씬한가보다 이 사람들은 모두 간단하게 먹는것이 습관화가 되어있다고

한다 시장을 가도 한끼 먹을것을 사다가 조리해서 바로 먹고 남기지를 않는단다

먹고 나니 남편과 여행 올때 휴가 나온 둘째 아들놈이 생각도 나고 첫 휴가인데도 제대로

밥을 해먹이지도 못하고 인천공항 갈려고 할때 아파트 앞에서 극적으로 만나고 용돈을 주고

말았으니 그것도 엄마로서 미안함이 앞선다 어머니 조심하시고 사진 많이찍고 오세요!한다

남편이 있으면 응석이라도 부려 볼텐데 나 아프단 말이야!하면서 이게 그리움인가?

 

호치민 공원에 도착 불필요한 물건은 바로 바로 적발 한다 (생수병 핸드폰 카메라)

복장도 민소매 옷은 입장이 안되고 최소한 반팔을 입어야 한다

들어가는 줄도 맞추어서 유치원 아이들 처럼 땡볕을 지나야 한다

입장 하고 보니 정숙 해야 한다 떠들면 바로 지적이 된다

키는 156cm 정도 하얀 얼굴 단정한 복장을 하고 누워 있는 사람이 호치민

죽어서도 관광으로 달러를 불러 들인다

밀납 인형처럼  유리관 속에 볼수 있게 인자하게 누어 있었다

그의 업적 은 실로 대단하고 이름을 여러번 바꾸어 가면서 살았다고 한다

가까운 친척이 알아 볼까여서 였고 그가족 들은 시내에 거주 조차 못하도록했던 이야기

집무실도 거창하지 않았고 먹고 자는것도 모두 검소함이 묻어난다

아직도 사회주의 국가여서 가는곳마다 미소없는 딱딱함을 느꼈다

                                                                                                                                               

오후에는 시클로를 탔는데 오토바이들이 속력 내고 무더기로 지나 다니는 길에 저속력으로

갈수밖에 없는 자전거를 이용한 인력거 라는 표현이  무난 하겠다 아직은 매연은 심하지 않아도 큰버스 앞에서는 마스크가 생각난다 그렇게 시내관광도 했다

시장이 많았고 공원풍경은 사람들이 더워서 일까 사람들은 지쳐 보였다

길가 나무 그늘에는 주로 남자들이 많았다 시장 어귀에는 여자들이 줄 지어 앉아서 열대과일을팔았고 우리네 시장 같은 풍경 이다 이들은 그저 자리 잡고 앉으면 장사를 할수있다

길거리 음식문화가 발달 한것이라고한다 외식을 간단하게한단다

베트남은 기술력이 없을 뿐이고 선진국에 관심이 쏟아지는것으로 봐서 분명

잠재적인 요소가 많은 나라 관광 자원도 개발하면 얼마든지 발전할수 았는 나라임을

느꼈다 여기저기 도로 공사를하고 분주하게 보였다

오늘은 하노이에서 캄보디아를 향해서 간다

사고난 비행사가 발행한 티켙을 받고 불안도 했지만 비행기가 대형이라서 안심하라고 한다

어쨌든 오후4시되면 비행기를 타고 씨엔립공항에 6시에 도착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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