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멋진 공간
멋진 나만의 공간이라 넘좋네요
하루 하루 아이들과 씨름하다보면 내 자신이 어디에 있나
난 뭐하고 있나 내가 원하던 꿈은 다 잊혀지고
엄마 아내 그리고 며느리 이 꼬리표에 슈퍼 아줌마가 되어가네요
난 처녀때 절대로 절대로 억척스런 아줌마는 되지 않으리
다짐했는데
이건 아이들 키우라 공부 시키라 남편 뒷바라질 하라
시부모님 챙겨드리라
하루 정신없이 지나가는 우리네 아줌마들
난 고생안하고 마치 공주처럼 편히 살리라 다짐하면서
살아왔것만 답답하다 내 자신이 난 무엇보고 달리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내가 바라는게 뭐가 있을까?
어딜 보고 달리는건지 알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그래도 이 작은 내 공간에서 내가 하고 싶은말
내가 그리워하는 말 다하면서 살리라
나의 꿈을 위해 달려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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