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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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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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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아구찜


BY 낭만고양이 2006-11-21

(강남구)신사동에 맛있는 아구찜 집이 있다며 꼭 사주고 싶다 해서는 따라나섰다.

12시부터 13시까지가 점심시간인에 갔다 오고 먹는 시간까지 계산하니 13시를 훌쩍

넘기겠구나 했지만.... 그냥 개기기로 했다. ㅋㅋ

 

식당앞 주차장에는 비싼 차들이 있었고 식당안엘 들어갔더니 역시.. 강남이라 그런가?

아줌마 셋이 앉아 있는데 옷차림부터 다르두만.  음식은 뭐... 조미료맛부터 느껴지던데..

특별히 맛있다는건 모르겠더라고.  아구찜이라.... 한 3년전에 먹어보고 안먹어봤네.

 

좋은 옷에 좋은 차에 좋은거 먹으러 다니면 정말 팔자 폈지.

행복은 성적순도 재산순도 아니라 생각해.

내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나에게 [열정] 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생각해.

내가 아니면 안되는 일, 내가 꼭 해야 하는 일, 내가 해서 즐거운 일만 있다면

아파트 한 채 없어도, 통장에 잔고가 없어도 밥을 먹지 않아도 행복할듯.

 

내가 해서 즐거운 일을 찾아 하라는데.... 당췌.. 그런게 어디 있어야지.

내가 뭐 할때 가장 즐겁더라?  먹을때.  쿄호호호홋

농담 아니고.....

이러다 금새 30대가 지낫 40대가 될터인데.... 뒤돌아 보면 후회만 있고 이렇다 할만한

엄적이 없네그랴.  왜이러고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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