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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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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다이어트


BY 천정자 2011-08-02

1. 일단 살이 찌면 단 것을 조심하라 

  * 어려운 게 아니다. 살 찌는 것은 본인의 체질이 아니라 식습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설탕이 100% 주원료인 식품 바로 솜사탕이다. 솜사탕만 안 먹는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가공식품에 모든 주재료에 단맛을 내기위해서 첨가되는 달게 느끼게 하는 식품첨가물이 바로 단맛을 내기위한 식품첨가물이다. 이 식품 첨가물이 거진 다 화학식품이라고 생각하면 맞는 말이다.

 

2. 청량음료이던 과자, 라면등은 단맛을 내기 위해 가짜 단맛을 내는 감미료 덩어리라고 생각하라.

* 단 것이 가장 많이 투입되고 대표적인 것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이 단것에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탕을 빼고 다른 것을 넣은 콜라도 사실은 더 질이 나쁜 첨가물인 가짜 설탕을 넣은 것이다. 그러니까 이걸 마시면 더욱 단 것에 매달리게 되는 중독에 걸리기 더 쉽다. 강도 높은 단 맛에 길들여지면 어지간한 맛엔 맛있다는 느낌이 안들게 되고 더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된다.

 

3 , 냉장고에 오래 보관 된 가공식품은 절대 먹지마라.

* 아낀다고 안 먹는것 보다, 어디에 뭐가 어떻게 보관되어 있는지 몰라 못 먹어 유통기간 다 지나 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냉동식품은 장기간 보관용이리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고기도 오랫동안 얼린 것을 해동하여 먹으면 질기고 맛도 없다. 가공식품은 더욱 그렇다. 수분 날아가고 남은 것은 절대 썩지 않는 식품첨가물덩어리뿐이다. 아깝다고 생각말고 시장 갈 때 냉동고에 나도 모르는 뭐가 또 숨겨져 있나 확인하는 것이 돈도 가족건강도 더 챙길 수 있는 재테크다.

 

4, 될 수 있슴 집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어라.

* 바쁘니까 얼른 후딱 해치우는 식습관은 이젠 옛날이다. 빨리 먹는 습관때문에 병하나 하나 더 추가된다. 급체에 위염에 먹은 음식이 도로 역류하는 병도 생기고

빨리먹고 또 소화가 빨리 잘되라고 먹는 소화제가 우리나라에선 제일 많이 팔린다는 애긴 삼척동자도 다 안다. 그래도 소화가 안된다고 배불러 죽겠디고 아우성치는 이유는 또 따로 있다. 사람의 위엔 치아가 없기에 그토록 몸부림쳐서 움직여야 소화가 되니 위장이 되레 꼿꼿하게 가만이 있기 마련이다. 일종의 과부하다.

이렇게 반복이 되니 정말 환장하겠다고 또 난리다. 환장은 작은 창자와 큰 창자가 뒤틀려 자리를 바꾼다는 애긴데. 이게 얼마나 아픈 건데. 느리게 서서히 익어가는 김치나 밥에도 반드시  뜸이 들어야 먹을 수 있는 것처럼 뭐든지 나름의 속도가 있다. 좀 진득감치 기다림의 맛을 보려면 직접 해보는 성취감에 철학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5, 유제품도 단 것은 피하라( 요플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등)

* 다이어트 시리얼을 한 번 먹어 본 적이 있는데. 아이구머니나 이건 너무하다 싶게 내겐 너무 단 시리얼이었다. 밥은 안먹고 우유에 그걸 한 주먹이나 말아먹고, 또 샐러드도 떠먹는 요플레에 비벼 먹으면서 나는 다이어트중이야 이런다.

솔직히 말했다. 차라리 달지 않는 고기를 먹으라고. 더 좋은 것은 수육으로 달지 않는 된장에 고기를 상추에 싸먹어도 설탕먹는 것보다 낫다고 했다. 그런데 어쩌나 후식으로 요즘엔 덥다고 아이스크림에 팦빙수가 먹어달라고 기다리고 있으니.

 

6, 채소에 설탕을 첨가하고 싶으면 천연 설탕이나, 천연시럽을 사용하라.

(비싸도 이게 낫다. 싼 거 먹으면 병원가는 비만치료비가 더 든다)

* 유기농이리고 하면 무조건 비싸다고 하는데, 이게 그게 아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뭔지 모르고 먹으면 내 몸도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애기고,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먹는 음식이리고 생각하면 이거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기본적인 상식이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도 있지만, 요즘 이 비지도 건강식이다. 그만큼 시대가 많이 변화되는 시점에서 나의 밥상에 내가 무엇을 올릴지 말지 그 선택은 오롯이

아주 중요한 것이다.

 

7. 좀 덜 먹고 좀 덜 움직여도 괜찮다. 과식은 몸에 절대로 도움이 안된다.

* 휴유~~ 말 안해도 누구나 다 아는 애기고 누군 할 줄 몰라 안하냐고요~~

많이 들은 푸념이다. 그러나 이건 정말 진리다. 단지 습관은 절대불변이리고 본인이 정해 놓으면 할 수 없는 것일뿐, 내가 왜 그 걸 못해? 한 번 딴지 걸듯 매일 하루만 실천하면 내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금방 확인할 수 있다.

 

8, 이미 단 것에 중독이 되었다면 식단부터 점검해라.

   ( 중독 된 상태는 본인이 잘 모를 수 있기에 확인해야 한다)

* 단 것에 해독제는 안 먹는 것 외에 다른 해독방법은 없다.

 그렇다고 어떻게 그렇게 사냐고 하지만. 담배끊는 것보다 이게 더 쉽다는 것은 확실하다. 안하면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9, 믹스커피는 될 수 있슴 피하라.

* 좋은 음식을 먹고 말짱 도루묵이 될 수 있는 경우다.

  특히 휼륭한 한정식 집애서 무한정 리필되는 아이스크림과 믹스커피는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우린 다 안다. 그 커피는 가짜설탕에 가짜커피라는 걸...

 

10. 때론 느리게 천천히 꼼꼼히 내 몸을 관찰하라.

 

* 나이들면 몸도 지친 상태다.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것을 원한다면 내 몸에 들어가는 음식을 잘 가려야 한다. 평생건강은 어떤 재벌의 재산보다 더 가치가 높다.

건강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내가 무엇을 먹는지 적어둬야 한다. 먹는 것은 이상하게 잘 기억을 하는데, 하루지나면 그걸 똑같은 것을 또 먹는다. 본인도 무의식중에 취뤄지는 의식처럼. 평생 내 몸 내가 관리한다는 것을 제 일의 가훈이다. 혹시 이거 건강보험공단에서 상하나 줄지 모르겠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