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생각은 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깊게 까지는 생각을 못했다
사람 마다의 본성일지 뭘지 입장 차이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입장에서 혹독하게 겪어보지 않는 한 상대방의 힘듬을 모르게 되나 보다
그저 자기 입장에서 정말 힘든 사람 앞에서도 그 사람이 대놓고 징징 거리거나 자신의 아픔을 내세우지 않음
덜 아픈가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의 작은 아픔을 더 드러내고는 한다
특히 가장 예민한 자식들 문제
지인이 자식으로 인해서 힘든 것 알아도 그 지인의 자식은 제대로 학교 생활도 못하고 속이 상한데도 자기 자식 자랑에 이번에 일등을 놓쳐서 너무 속상하다 스카이대 보내야 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한다
그러한 사이도 골이 깊다보면 지인인 경우는 거의 자연스레 손절이 된다
그렇게 손절이 되면 그사람만 이상한 사람이 되버릴것이다
우리 엄마같은 사람도 그 자식의 학교 자랑 공부 자랑으로 옆집 아줌마랑 절연을 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다 나도 절연까지는 아니지만 동서네를 보면 제일 잘살고 펜트하우스급 아파트 지니고 살고 자식들도 다 잘되고 했는데 단지 큰애가 둘째만큼 뽀대나는 직장을 못가짐을 속상해 한다
울아들은고등학교도 못나오고 사회성 부족에 내속이 얼마나 타들어갈지
내가 내색 안했다고 해도 자신의 자식이라면 그 속이 어떨지
하기는 아니지 내 자식이 비교 대상이 되는 것부터가 싫을 것이다
모임에서도 그렇다
회비 일이만원이 편하게 낼 사람도 있지만 그것조차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꼭 필요한 회비 아님 걷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얼마전 처음 편하게 나눔의 시간이 끝난후 식사모임을 했었다
그모임에서 앞으로도 자주 밥을 먹자 성지순례를 가자 그래서 회비를 걷자 제안이 들어왔다
제안한 사람에게 내가 동조했고 총무도 한다고 했지만 구역장님이 적극 사양해서 곰곰이 생각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런 이유로 다른 구역 모임이 깨질 분위기를 알아서 일것이다
역시 단체장이 보는 시각은 다른 것이다
같은 성당 모임 교우 모임 이여도 나눔시간 이후 과외로 모이는 것이 너무 자주여도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안되서 그냥 빠지고 하면 된다고 하지만 돈과 시간 때문에 어울리고 싶어도 안되는 사람은 속이 상할 것이다
예전 아이들 어릴적에 난 친정엄마가 아이를 키워주어서 회식이 잡혀도 힘들지 않게 참석을 할수 있었다
그와 반면 어린이집 보내던 그 여직원은 그러지 못해서 회식을 못가니 그 회식을 참석못한것에 속이상해서인지 매번 참석하는 나를 무척 질투했었다고 한다
질투하다 못해서 나에 대해서 이상한 험담까지 하고 다니는것을 나중 알게 되었다
그 여직원도 못나서겠지만 자신의 상황이 그 당시 너무 힘들어서 그나마 눈에 보이는 사람이 자랑하고 다닌 것 아니여도 질투에 화가 나게 하는 것이 되었나 보다
난 나름 그 후배직원이 안되서 최선을 다해서 감싸주고 잘해주었는데
ㅎㅎ
오죽하면 다른 여직원이 내게 그걸 전해주었을려나
나를 모략하고 다니는 사람에게 내가 정성과 마음을 쓰는것이 안되보였었나보다
그 지경까지 질투심을 가지고 남을 모략하고 다님 안되겠지만
부러움과 질투는 느낄 수 있다고 본다
요즘 내 아들에 대한 내소망은 그저 단순하다
집밥 이라도 먹고 건강했음 한다
책상 위의 약봉지도 보지 않았음 좋겠고 계절에 맞게 옷도 입고 다니고 게임하다가 안된다고 새벽에 책상을 꽝꽝 치는 행동만 안해도 좋겠다
길에서 엄마를 만나도 아는 척 안하는 아들 가진 엄마 마음을 누가 알려나
뭐 다 내가 잘못해서 그렇겠지만
내가 이런 것들로 나의 우울함을 갖추고자 활기차게 생활하는 듯 보이고 이런 저런 활동도 하는 것 보는 사람은 내가 이런 이야기 하면 너무 놀란다
하기는 대부분 이런 경우 거의 사람들과 어울릴려고 하지 않는다고도 한다
이제 포근한 봄이 되었지만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마스크는 해제 되었다 지만 미세 먼지로 인하여 마스크는 쓰고 다녀야 할듯 하다
코로나 환자들 이제는 숫자는 의미 없어지고 대부분 검사도 안받고 그냥 숨은 감기처럼 지내는것이 되버리는 하였다
하지만 그 숨은 환자들의 생활로 인하여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치명타를 입힐수 잇는데 숨은 환자들 특이 무증상 환자들이 본인은 아프지 않아도 전파는 시킬수 있다는것을 생각해주면 좋은데 그것도 기대하기 힘든 판국이다
올 설 앞두고 내동생에게 코로나 감염시킨 사람도 그 경우다
본인은 2차감염으로 무증상이지만 내 동생에게는 전파 시킬 수 있었는데도 본인 스스로는 아는지 모르는지 내동생은 유일하게 밖에서 밥 먹고 하는 사람이 그 사람이라서 말도 못꺼냈다고 한다
내가 만나지 말라고 했더니 못하겠다고 하고 계속 만나고 있으니
그래도 그 사람이 좋은가 보다
만일 그때 엄마 아버지에게 전파시켰음 어쨌을려고 노인네랑 사는 애가 그리 조심성도 없고 생각도 짧고 하기는 그것도 그애의 그릇이 그 정도이니 나도 포기하고 말아야 할 것이다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가 오늘 아침은 횡설수설 내 푸념이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