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전에 감동적이었던 영화도 다시 보고 새로운 영화도 열심히 보는 중인데 그 중에서 '스윗 프랑세즈' 영화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내용도 좋았지만 유태인이었던 작가가 유작으로 남긴 뒤 딸에 의해 60여년이 지나서야 세상에 내놓아졌다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작가의 책이 다른 제목으로도 출판되었는데 두 권 다 궁금하여 도서관에 대출하러 갔다. 도서관회원증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신규발급까지 받아서 귀하게 모셔왔다.
 우선 '프랑스 조곡'을 읽고 나머지 책을 읽으려고 한다.
 두 책의 차이점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