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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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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비


BY zalzara 2005-09-17

눈과 비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
퉁퉁 부은 눈 비비며
창문을 연다.

부슬비?

버스정류장..
비에섞여 눈이 날린다.

에게게...첫눈이네..

5층에서 내려다본 풍경
창밖이 보이지않을  만큼 퍼붓는 눈..그리고 비..

첫눈이야..
첫눈이야..

긴머리 웨이브
첫눈이 오면
자를려고 했는데..

여자의 작은 중얼거림속에
이제 겨울은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