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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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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장미 !!


BY 헬레네 2008-01-25

울집 베란다에 장미한송이가 봉우리를 맺었는데 며칠째 피지를 않는다 !!

 

거실에 앉아 차를마시다가 " 어머나 ^^저 철없는 장미를 어쩐대요 때도없이

감히 봉우리를 내밀더니 내앞이라서 꽃을 못피우네  ㅉㅉ " 했더니 우리딸이 얼른 받아서 " 웃겨~~엄마 때문이 아니고 나때문  이거든 " 하며 받아친다  ㅋㅋ

 

내가 킬킬 대며 웃었더니 때마침 와계시던 울엄마가 " 에고~~ 장미가 백송이가

피믄 뭐~~하겄노 이꽃들 앞에서 " 하시기에 ㅎㅎ 울 엄마도 이제 드~뎌 내증세에

적응이 되셨구낭!! 하며 웃었더니 날 쳐다보며 하시는 말씀 " 아무렴 백송이가핀들

가시돋힌 장미 한송이에 비하겠어 안그래 조서방 "하며 울남편을 쳐다보니까 ???

우리남편 헤벌쭉 웃으며 " 장모님 자주오세요 " 아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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