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돌아와..
바쁘게 지내던 연휴 명절을 지내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몸살이 슬슬 곁으로 올려고 해
따끈한 차 한잔을 앞에 놓고
힘내어 컴 앞에 앉아본다.
귀성길에 본 아름다운 풍경과
고향에서 만난 푸근한 인정과
다시 확인한 가족들의 큰 사랑이
고스란히 남아있지만
맛있는 음식 열심히 만들고
미소로 대접하고
그 뒷 마무리까지 해치우고...
그 후유증으로 온 몸이 뻐끈하다.
그래, 맞아!
그녀들은...
며느리들은...
모두...
천사야...하고 자찬을 하면서
노래한곡에
차 한잔으로 지친몸 추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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