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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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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생에 착 다 내려놓으시고


BY 원불화 2010-09-26

어머님 이제 칠칠재도 끝났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리도 사랑하던 자식들

어머님과 60년을 함께하신 아버님

그리고 어머니 친가가족들

이제 모든거 다 내려놓으시고 아미타부처님 계신곳으로 가세요

막재날 어머니 기쁘셧나요

생전에 보시지 못하셨던  장엄하게 꾸며진 법당

스님들의 장삼자락을 날리시며 덩실거리시며

추시던 춤사위

장엄스런 북소리 징소리 목탁소리 요령소리

다 들으셧지요

스님의 법문도 들으셧지요

오온은 흩어지는거니 다 내려놓으시고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가시라고 하셧는데

진정 맑은 마음으로 밝은 빛을 따라 가셨는지요

무량한 광명의 나라  아미타부처님을 뵈으셧는지요

우리 다음생에 또 인연이 지어진다면

좋은  전생에 인연으로 웃우며 뵈어요

이제 어머님께서는 귀하신 신이 되신것입니다

부디 광명의 나라 아미타부처님 계신곳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