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담아두고
평생 살아가야 한다 해도
후회 하지 않습니다.
메마른 가슴속에 조심스레
행복을 가져다 준 사랑이기에
그렇게 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미 퇴색되어 변한 사랑일지라도
그대 모습 희미하게 남아 있을지라도
그 마음 그대로 묻도 살겠습니다.
바보같은 미련이 사무치는 그리움 되어
매일 그렇게 눈물로 하루를 살아도...
그 사랑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두운 가슴속에 환한 빛이 되어 준
그 마음속에 작은 촟불 하나 밝혀
영원히 사랑으로 살겠습니다.
그대 아픔도,,, 슬픔도,,,
그대 사랑에 묻어 둔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