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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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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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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지폈어요.....


BY 풀잎 2003-12-04

장작깨비로 따뜻한 구둘목을 만들었어요.

군불을 넣고 굴뚝엔 연기가 나게 했어요.

한방가득 숯으로 장식을 했고 방한가운데 넓다란 상을 폈어요 .

커다란 놋그릇에 따뜻한 숭늉 가득 준비했어요

벽한켠에 커다란 못을 박아 수첩을 매달았어요.

날마다 한장씩 펼쳤다 가주세요.

따뜻한 구들목에 몸녹였다 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