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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듣는 노래) 편 지 - 안치환
BY 뜰에비친햇살 2003-11-27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들이
대부분이 가라앉는 듯 하고
조금은 우울한 듯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분위기 잡기에 딱~인 노래들이 대부분입니다.
오늘 것도 그러네요...
비오는날 커피 한잔 앞에 놓고 들으면
눈물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은...
안치환.. 그이 목소리까지
가슴을 후벼내듯 쓸쓸함을 보탬니다
아~
한편의 詩라 해도 좋으리~
긴긴 잠 못 이루는 밤이면~ ♬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 만 쓰자~ ♬
♬ 편 지 - 안치환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 만 쓰자
긴 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 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 만 쓰자
긴긴 잠 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 만 쓰자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 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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