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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현이가 지은 동시 7 - 나
BY 혜진맘 2003-10-08
나
나는 말썽꾸러기 입니다.
그래서 연필에 꼭 찔렸습니다.
연필심을 뺄려고 했지만
안되었습니다.
큭큭큭
오늘 낮에 잠시잠깐 사이에 연필심에 손가락이 찔렸습니다.
그걸 표현했나 봅니다.
근데 너무 귀엽고 예쁘고 그러네요
아마 고슴도치가 자기 자식 예쁘다고 하는 것 같죠?
하지만 스스로가 말썽꾸러기라고 표현하는 게
제 눈에는 제 맘에는 그렇게 느껴지네요
호호호
혹시 눈살 찌푸려지시더라도 좀만 참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