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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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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가는 사람


BY 못난이 2005-10-04

  요즘 사람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어요.

누군가는 인기가 많아 좋겠다고 하지만 전 고민입니다.

 

  요즘 한 사람이 너무 저에게 집착을 하는 것 같아서요. 다른 이웃아줌마 만나는 느낌과 달라요.  만날수록 부담이 가고 그렇다고 얘기도 했는데 자기는 내가 너무 맘에 든다는 식이에요. 저는 좀 부담이 가는데...

 

  저의 하루 생활에까지 지장이 가는데...

사람 피하려면 더 만나지듯이 한 아파트라인이라서 걱정입니다.

   농담삼아 너무 정 주지 말라해도  자꾸 연락이 오고..

 

 안부 전화를 하면 무조건 다음 날이나 몇 일 후 만나서 밥 먹자하고..

   만난지 두어 달 되었나...밥도  일주일에 두번 먹은 적도 잇고, 밤에도 만나 술도 두 번 정도 먹고...놀러도 가자해서 애 오는 시간 놓치고 해서 걱정되게 하고...

   그래도 만나는 제가 이상하겠지만  자꾸 피하기도 뭐해서 말로 자중하라고 이러다 남편에게 쫓겨 난다해도 제 입장을 이해 안 하는 것 같아요.

 

  어찌하다보니 밥 먹자 이틀후에 약속을 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네요.

제가 요즘 운동을 안 나가고 쉬니 일어난 일이예요.

  동네 아줌마들 질려서 그랬는데 또 이러네요.

 

  제가 너무 사람들에게 잘 해 줘서 모두들 오해를 하는 것 같아요. 아님 제가 만만해 보이던지....참 힘드네요..

  맘에 맞는 사람 만나기가..

사람 만나면 스트레스는 받지 말아야 하는데,스트레스를 받아요...

 

  좋게 맘 상하지 않게 얘기를 하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

나이도 저보다 3살 많아서요.

 

  전 다시 운동을 나갈겁니다, 그럼 만나는 것도 덜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