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어요.
누군가는 인기가 많아 좋겠다고 하지만 전 고민입니다.
요즘 한 사람이 너무 저에게 집착을 하는 것 같아서요. 다른 이웃아줌마 만나는 느낌과 달라요. 만날수록 부담이 가고 그렇다고 얘기도 했는데 자기는 내가 너무 맘에 든다는 식이에요. 저는 좀 부담이 가는데...
저의 하루 생활에까지 지장이 가는데...
사람 피하려면 더 만나지듯이 한 아파트라인이라서 걱정입니다.
농담삼아 너무 정 주지 말라해도 자꾸 연락이 오고..
안부 전화를 하면 무조건 다음 날이나 몇 일 후 만나서 밥 먹자하고..
만난지 두어 달 되었나...밥도 일주일에 두번 먹은 적도 잇고, 밤에도 만나 술도 두 번 정도 먹고...놀러도 가자해서 애 오는 시간 놓치고 해서 걱정되게 하고...
그래도 만나는 제가 이상하겠지만 자꾸 피하기도 뭐해서 말로 자중하라고 이러다 남편에게 쫓겨 난다해도 제 입장을 이해 안 하는 것 같아요.
어찌하다보니 밥 먹자 이틀후에 약속을 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네요.
제가 요즘 운동을 안 나가고 쉬니 일어난 일이예요.
동네 아줌마들 질려서 그랬는데 또 이러네요.
제가 너무 사람들에게 잘 해 줘서 모두들 오해를 하는 것 같아요. 아님 제가 만만해 보이던지....참 힘드네요..
맘에 맞는 사람 만나기가..
사람 만나면 스트레스는 받지 말아야 하는데,스트레스를 받아요...
좋게 맘 상하지 않게 얘기를 하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
나이도 저보다 3살 많아서요.
전 다시 운동을 나갈겁니다, 그럼 만나는 것도 덜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