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서예를 배우느라
애를 쓴다.
가로 긋기
세로 긋기
한달을 그저 긋기만.....
선생님은 언제나
일취월장하는
저 멋진 문장들을
보여주실까....
꿈을 꾼다
신사임당처럼
붓을 휘날리며
멋진 그림을 그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