몆일전 옛 사랑을 스쳤습니다
얼굴을 본순간 고개를 돌렸습니다
뒤돌아 보고싶건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같은 동네에 사는지...
두마음이 날 괴롭힙니다.
그집앞 가사처럼 서성이는 내모습
미쳤어를 되내이는 이마음
흘러간 추억이 아픔이 되어
빈속에 소주한잔 털어놓은마냥
내 마음을 비틉니다.
남편에게 미안하지만
한번만 보고 싶어서
괜시리 돌아서 집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