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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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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


BY 今風泉 2003-08-27

우주에 떠도는 미세한 분자알갱이처럼 무명의 먼지로 허공을 맴돌때

외롭고 슬픈 고독의 강에 기약도 없는 희망이 수장될 때

처음도 끝도 모두 불행의 군집기가 펄럭거리며 불안할 때 

 

점쟁이 예언자 무당 마녀 제사장 도사 누구에게라도 물어보고 싶다

하물며 세상을 그려놓은 신문쪽의 운세라도 의지하여 위로받고 싶다

노스트라다무스의 글을 읽으면 내일을 알 수 있을까..

 

이 통곡의 벽은 언제 무너질것인가 온다던 이는 언제오는걸까..

알고싶어 고독이 아픔이 세상사람이 웃는 아름다운 날

새하늘과 새땅이 열린다는 알 수 없다는 그날이 정녕 알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