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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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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의 영원한 나의 친구 *나의복숭*


BY 박 라일락 2003-07-20

오!
나의 벗.
나의 친구 나의복숭 도희야..

널 친구로 둔 라일락은
그늘진 얼굴에 만만에 웃음을 먹음은..
내 주위의 모던 이들에게 널 자랑하고 있음이야...

 

나의복숭.
너!
참 대단한 여인이야..
하나의 조그마한 소재를 두고 모던 사람들을 너무나 잼 있고 즐겁게 하는..
우리들을 마냥 웃기는 마력을 가진 글을 거침없이 펼치는..
그 누구 아무나 못하지..
그 날 출판 기념일 행사장에서 축시를 읽을 사람을 찾는다고 하기에..
이 뇨자는 문득 이런 생각이 떠 올랐지..
와?
어찌하여..
라일락은 시인이 되지 못했을까?
만일에 내가 시인이라면 멋지게 시 한편을 작업해서 랑
너를 위하여 너에게 기꺼이 받칠 텐데...
아~~~
지금 이 순간만은..
장사꾼이 되어 있는 나 자신이 정말 후회스럽구나.

 

하지만..
나의 친구 나의복숭아..
라일락은 언제나 너의 곁에서 너와 함께 할거야
어쩌다..
나의 존재가 너에게 미숙아로 느껴질 때..
그래도 넌..
나를 포용하고 잊지 않기를 바래..
물망초꽃 말처럼...
그래..
그렇고 말고..
언제나 넌 나보다 이해심이 많은 풍족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잖아..
솔직히 말해서..
너의 그 마음을 나의 큰 빽으로 믿고 있으니깐...

 

언제나
기쁨도..
슬픔도..
그 모든 것들을...
늘 너와 함께 하고 싶단다...
나의복숭.
내 친구야..
너의 *악처부부 일기* 출판 기념을 진심으로
추카,
또 추카 한다..

 

 

 사이버 친구 -박 라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