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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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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이여


BY 박동현 2003-09-26

 

 

꼬옥 감았던 눈을 뜨고

먼데 산봉우리를 바라다 본다.

숨길수 없는 시선 한자락...

살며시 거두어 고개 너머에 둔다.

내리감는 눈끝에 파르르 떨리는

이슬 한방울.

누구에게라도 보이게 될까

잠시 거두어 들이지 못하는시선.

먼 봉우리위에 걸려있는 그리운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