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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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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4일기


BY 박동현 2003-09-24

그때로 돌아 갈수도 없고

 

나를 버리고 네가 될수도 없는데

 

다른 둥지에 깃들은 너는 다시 가시가 된다.

 

버리고 떠나왔는데

 

아직 발목에 찰랑이는 인연의끈.

 

가슴을 도려내고서라도

 

절대로 다시갈수도없는 길위에서

 

명치를 치고 모든 혈관을 뚫어 버릴듯

 

거꾸로 피가 쏫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