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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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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출발에 앞서


BY 이미래 2004-01-02

새해가 밝았다

친척들과 송년모임을 갖고 새해는 느즈막히 하루를 시작했다

떡국을 끓여서 아들과 남편을 먹이고 나도 한그릇 비웠다

 

새집으로 이사온지가 일년이 다되어가는데 좋은일도 안좋은 일도 생긴다

그래서 이사는 길일을 택하나 보다

일층에서만 살다 삼층에 사니 연결된 공간이 조심스럽다

 

토정비결을 보았는데 나의 운세는 매우 안좋다

사십을 맞는 고개라....

사십은 새로운 인생이라는데.....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