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사 랑
며칠전에
본
너의 마지막 모습
아니...
너와 내가
이세상에 살아 있는 한
마지막은 아니겠지...
그냥 무덤덤한 모습으로
나 또한
한번의 눈인사로
또다시
너의 뒷모습을 보고야
말았다.
너의 마음도
내맘과 같지는 않겠지...
아마도
나의 외사랑인듯....
그래도
좋았다.
널 볼수 있어 좋았고...
가슴이 뛰고 있다는게 좋았다.
이제
외사랑도 끝내야 한다.
너를
다시
불수 없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