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산다.
산과 바다가 우리 삶과 같다는 것 또 산 굽이 굽이 넘고 넘어야하고
바다에서 밀려오는 수없는 크고 작은 파도와 싸워 이겨야만이 우리는
제대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하늘에 스승님께서 오셨고, 그녀는 유체이탈을 하여 스승님과 손을
잡고 여기저기 다니며 자연에 대한 공부를 가르치시면서
산과 바다는 우리 인생살이와 똑 같다고 말씀하셨다.
산과 바다를 멀리서 보았을 때는 참으로 아름답고 언제까지나
머물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막상 산 속을 자세히 들어다 보면 그 곳에는 온갖 더러움으로
차 있는 곳도 있고 보고 싶지 않은 광경들도 있다.
사람처럼 남의 덕으로 살고 싶어 자신의 가장 강하고 큰 뿌리 한 개를
다른 나무 뿌리로 파고 들어 그 나무의 영양분을 빨아 먹으며 살아가는
아카시아 같은 종류도 있고 칡과 여러 종류의 넝쿨 식물처럼
다른 나무를 괴롭히고 죽음에 이르게까지 하면서 자신들의 삶을
고리대금 업자처럼 살아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더 크게 뻗어 나간다.
어디 그 뿐이겠는가
하늘에서 비가 오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하필이면
넓은 땅을 두고도 바위틈에 자라면서 온갖 고초를 다 겪게 되지 않는가
반면에 아주 좋은 황토 땅에서 햇빛 잘 받고 잘 자라고 있는
나무들도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삶처럼 복이 있고 없고를 넘어서
기막힌 삶까지도 다 볼수 있게 된다.
바다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바다속을 보지 않았을때까지는 너무도 아름답고 수평선을 이루는
그곳에 작은 고깃배 한척 지나가는 것을 보면 한편의
그림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바다 아래로 내려가 보면 막상 우리가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그런 아름다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온갓 쓰래기와 상상해 보지 않은 지저분하고 더러움이
물 속에 가라앉아있다.
또한 거센 파도가 밀려 올 때면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산산히 부셔져야 할 때도 있고 작은 파도들이 연달아서 밀려와 바위를 수없이 때리는
아픔도 겪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수 없이 많은 인생에 있어 굽이굽이
맞이해야 하는 아픔들과 고통 괴로움일 것이다.
하늘에서 그녀에게 꿈으로 보여주시고 일러주신 것이 있다.
그녀의 삶에 대한 인생 줄의 시작점이 바다 깊은 곳에
큰 말뚝이 막혀진 곳에 아주 두꺼운
(어른들이 줄다리기 할 때 사용되는 것 같은)
밧줄 한쪽이 묶여저 있고다른 한쪽 끝은 모래밭 백사장에서 하늘에
스승님들께서 잡고 계시는데 그녀는 바다 가운데 깊은 곳에서
밀려오는 큰 파도에 시달리며 그 밧줄을 두 손으로 잡고 있는데
그녀의 몸이 물 밑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거센 파도와 싸우면서
숨쉬기 조차 힘들만큼 고통으로 괴로워하며 울부짓으며 견디고 있었다.
수없이 밀려오는 큰 파도에게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으로서 그녀를 도와 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형제들에게 이용당하고 이 세상 어느누구도
너 힘들면 내 어깨에 기대 하는이 없었기에 ,,,,,,,
하지만 육지 모래 밭에는 하늘에서 오신 스승님들께서 파도와
싸우고 있는 그녀의 삶에 대한 밧줄을 잡아주시며 그녀에게
파도(삶의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며 도움을 주시면서
힘내라, 너는 이길수 있어, 해 낼수 있어,넌 할수 있어 ,하시며
많은 응원으로 그녀가 쓰려지지 않게 용기를 주시면서 한없는 사랑으로
끝없이 돌보아 주시는 것을 보여 주시고 일러 주시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꿈이라 믿기 힘들고 믿기지 않는 다는 그 말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그녀의 꿈은 너무 정확하게 맞기 때문에 가끔은
무서울 때가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뒤에 말할수 없는 대단한 버팀목이
있고 아무리 어렵고 큰 일도 쉽게 해결해 주실 분이 계시다는 것은
더 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라고 그녀는 생각하고 있다.
그녀에게 수 없이 밀펴오는 삶에 아픈 파도들로 숨 쉬기조차 힘든
삶이였지만 하늘에서 일러 주시는대로 보여주시는 대로 하면
말씀 속에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기에 아무 걱정이 없다는 것을
그녀와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모두 자신들이 하나같이 다 느끼고 또 꿈이라고
우섭게 여기고 가르쳐주시는대로 하지 않았을 때는
당해 보기도 하였으니까
하지만 아무리 옳다고 해도 자신이 하지 않고는 느끼고
깨달을 수가 없기에 그녀는 다만 자신이 겪은 일을 아주
조금 이야기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