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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뇌진탕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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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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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주어졌다~


BY 승량 2020-07-18

막내 놀이치료 다니는 복지관 발열체크 하는일
남편의 놀 조짐이 보인다ㆍ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노이로제 걸리겠다ㆍ ㅠ

참, 별생각을 다해본다ㆍ
난 남편이 없고, 무슨일 해서 아이 먹여 살려야
한다는 생각 그러던지 말던지 앞만보자

좋은 날이 오겠지!
하면서 그래도 쉽게 잡히지 않는 마음이다ㆍ
요새는남편이 또 제때 끼니, 안먹으며! 자기 간기능 이상으 로 술을 안마시는게 아니라 못먹는건데

이번에 100만원 남짓 가져다 주며, 이갓저것
해달라 난리 볶여서 못살겠다ㆍ
글을 쓰니,그나마마음이 안정이지만,미친인간 아닌가?

하루 세시간 짜리 일인데, 놀생각은ㆍㆍ 진짜 남편은아무
생각 없다ㆍ
코로나 때문에 한시적으로 생긴 직장이다ㆍ

지금조리사자격증도 준비중이지만, 일이
주어지면 해야지!
식당에서 몸을 혹사해서 아파도 해야하지 않나?
아파트관리비 임대로 뻔히 알면서도 노는것을
ㆍ보면 한심하다ㆍ
그래서 난 일을 놓을수 없다ㆍ

안해본일이지만, 해보자
긴장되고떨린다ㆍ
무슨감정인지 나도 모르겠다ㆍ
아이 치료 받는것과 내가 일하는것은어면히 다르니까 신경이 쓰이고, 한편으론 경험이고, 영민이 고등학교때까지 복지관 지원이니, 내가 봉사차원이 되기도 하겠다ㆍ
많은 생각이 들지만,
편하게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