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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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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보러도 못가보고


BY 살구꽃 2020-03-30

요양원에  엄마보러도 못가보고 코로나땜에 면회를 오지말라고하니
1월달에 다녀오고 지금껏 가지 못하고있다. 설쇠고 가려던게 지금껏 못간것이다.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엄마는  딸년 하나있는게 3개월이 되도록 안오고 있으니  죽어서 안온다소리 나오게 생겼다.
치매기가 약간 있어서 자식들이 안오면 죽었다고 가끔 그러는데..ㅠ 참말로 이놈의 코로나가 언제나 끝날런지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같다.
요양원 관리자에게서 엄마 잘있다고  걱정말라고 전화는 오빠에게로 오는 모양인데  엄마는  자식들 오는낙에 사실텐데..ㅠ 이놈들이 뭐가그리 바빠서 날보러 안온다냐 그러고 투정부리고 있을텐데 요양사가 코로나땜에 못온다고 설명을 해준들 그걸 이해나 하실까 말이다. 귀도 먹어서 잘 듣도 못하는데.. 며칠전에 꿈에는  아버지가 나타나고 밤색 양복을 입고 멋쟁이로 내꿈에 나타났다. 나는 그냥 본척만척 했지만. 그래도 좋은 모양세로 꿈에 나타나서 보긴 좋더라만 꾀질한 모습으로 나타나면 맘이 안좋았을텐데..엄마 그만 델고 가실때만 바라는데..화창한 봄날에 아버지가 오셔서 엄마를 델고 가기만 바라는데 아직 엄마의 생명줄이 조금더 남았나보다 기저귀 신세만 아니래도 더 사시길 바라겠건만,,올해 연세가 87세니까 그만하면 사실만큼 사신것 같아서  우리 자식들은 이제그만 엄마를 보내드릴 생각만 하고있는 것이다. 잠결에 고통없이 안아프고 울엄마가  자식들 모두 얼굴 보고서 가야 할텐데..ㅠ기약도없는  이놈의 코로나로 인해서 저러다가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실까도 걱정이다.
요즘엔 초상이나도 걱정이긴하다.

요즈음 나는 점점 게을러져서 탈이다. 아침을 늦게 시작하니 하루가 금방간다. 8시에 남편 아침차려주고  나는 또 함숨 더자다가 10시가 넘어서 하루를 시작하다보니 점심때 또 남편 밥챙겨주고 그러고나면 또 아들놈 아점 챙겨주고 나도요즘 아점으로 하루 두끼만 먹게되지만. 암튼 하루가 하는거없이 빨리가고 몸도 피곤하고 세식구 살림도 이렇게 힘들고 피곤하니 대식구 살림하는 여자들은 어찌하고 사는지 대단하다.
코딱지만 한집 청소도 힘이들고,ㅎ 몸이 안따라준다 정말이지..ㅠ
봄이라서 그런가  아니다 나이탓인거 같다. 나이는 못 속인다고..
체력도 저질체력에다가 타고나길 저질체력에 속하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