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또 일을 관뒀다ㆍㅠ
술을 마시고, 공포분위기를 조장한다ㆍ
난 무조건 일을 안놓아야겠다ㆍ 어느순간 일관둔다소리
들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다ㆍ
지금 일하니, 천만다행 아니면, 내일부터 그얼굴 하루 종일 볼테니ㆍㆍ
그꼰대 잔소리 좀 들어주지 뭐 !!
이혼 생각도 내가 강해야 할 수있다ㆍ
돈도없이 무슨 이혼을 할수가 있을까?아프면,병원가고 약도 먹고, 내가 그동안 누굴 의지한다고,허송 세월을
했던 그마음 완전 버려야 겠다ㆍ
상황에 맞춰 살아야지 억지로 안되는 것을ㆍㆍ
남자하나 잘못만나 인생 꼬이고, 애들도 은연중 배울테고, 나역시 좋아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어제는 나혼자한테 한꺼번에 열가지일를 시키고, 성질내고! 그언니는 매일
물질공세 하니,그언니 몫까지 한다ㆍ
좋은게 좋은거지
어느곳이나 힘안드는 곳은 없겠지!
난 이제 남편이 없다ㆍ
신경 끊어내야 겠다ㆍ
그래도이틀쉬니 ,감사하다ㆍ
막내가 설렁탕 끓여주니, 잘먹어주어서기쁘다ㆍ
매일 힘내보자 !난 그래야살수있다ㆍ그래야산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