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내일 오후에 시댁에 간다. 항상 이렇게 간다. 가서 시장도보고 형님도 식당에 일을 가니까
나랑. 동서랑 음식 부칠거 밑작업 해놓고 그러려면 이렇게 일찍가서 준비해야한다.
형님도 몸살이나서 골골하고 동서네도 조카놈이 일끝남 델고와야해서 설전날 새벽에 온다하고 나래도가서 꼬지거리 준비해서 남편하고 둘이서 껴넣고 자려고 그런다. 꼬지 안껴넣고 부치는날 당일날 껴서 하렴 튀김 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다른건 몰라도 꼬지 작업은 미리 해놔야 한결 일이 속도가 빠르게 끝이난다.
남편 일한게 별로없어 월급 탈것도 별로없고..ㅠ 애들 세뱃돈도 이젠 부담이되네 어릴때 만원 주던대로 주는게 아니다보니..ㅠ 요번엔 액수를 좀 줄여서 주던가 해야하나..아예 안주기도 그렇고. 동서네 애들 세뱃돈 주기도 이젠 부담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