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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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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아가는삶~~


BY 승량 2019-09-30

요즈음은 생각이 명확히 정리가 된다ㆍ

가족이 있어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ㆍㆍ 이제 큰애 군대

간것도 시간이 흐르니, 적응이 되고!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를 해서 보내달라는 것도 많기도 하네요

군대가기전에 자기 아빠가 원하는 요구 사항들을 몇개

들어 주어서 남편은 기고 만장한 상태

자기 할머니 돌아가실때도 저에게  말도한마디 없이간 아들~내가 낳은 자식이 맞는지ㆍㆍ



우리는 살면서 종종 떨어져 있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역시 몸이 건강한 사람도 아닌데, 남편은 요새 몰

그리 챙겨달라고, 하는지 어제는 헛개나무 사서 달여

달래서 만든거 사자 했네요



얼마전에 술취해서 냉장고에 실컷 칼꽃아 놓고,무슨

냉장고가 제대로 될꺼라고, 달여 달라니 화가나더라구요

나는 나가서 바카스 한병을 안챙겨주는 남자가

어제는 아주 대놓고, 자기 힘들다고, 돈벌라고! 난리네요



정말 첩첩산중 남자를 만나 기가차네요ㅠ

애들장래고모고,   이혼해버리지 저러고 있는지

사랑도 안하면서 억지로 왜사는지ㆍㆍ

사람이 아프기도 건강 하기도 한거지ㆍㆍ

일하면.잘해주는척 하고,



남은 드럽게 챗기면서 서러움이 밀려오네요

그래서 놀라했죠~그리 아까워가지고,

자꾸만 홀로 서는연습을 날마다 하네요^

큰애는 화장품 잔뜩 사달라 보내 달라면서 보내고 보니,



아들한테 썬크림하나 못받아 봤네요

그래서 난 혼자 나름 고양이 한마리키우는게

마음을 달래주네요



가족이 화목한것도 큰 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