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니
크로아티아 여행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 폴리드비체국립공원 자그레이브 두로르니크 스폴리트를 떠올린다
이스트라 반도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세나라에 걸쳐있는 아드리아해의 반도이다
이스트라반도의 소도시 로비니
참 아름다운 도시다
성녀유페미아를 모셔둔 성유페미아성당이 있는곳이고 그도시의 구심점이다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 그예전 이탈리아는 도시들이 하나의 나라처럼 다른나라도 지배했던 시절의 지금의 베니스 베네치아가 해상무역으로 이름을 떨치던 시절 이곳도 지배했었다고한다
그래서인지 그 유적으로서 구도시의 세개의 유명한 문중 하나인 발비아치문의 날개달린사자상은
베네치아의 수호성인 성마르코 성서 마가복음의 저자 마가사도의 상징 문장이다
어디가나 그 문장이 참 많이보이는 도시였다
해안가에 바짝붙어있는 건물은 꼭 베니스를 보는것 같다
바다도 파도가 하나도 없고 물이 얼마나 많고 바다인데도끈적거림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바닷물이었다
그 언덕위의 상징적인 성유페미아성당의 모습이 보인다
기독교가 박해받던 시절 순교한 유페미아의 유해를 옮겨와서 이곳 성당에 모신것이라고 하는데
유페미아 성당에서 성녀의 유해가 든 석관도 보고
구석 구석 도시를 돌아보며 작은 상점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