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컴을 알게된지는
아줌마닷컴을 알게된지는 2003년 봄이었을것이다
토크토크 속상해방에서 글을 읽고 댓글을 달고
그당시 나는 시가로인한 스트레스 남편에 대한 원망이 극도에 차있을때 알게된곳이다
나랑 비슷한 처지의 글과 나보다 더한 사람의 글
어찌함 투정같은 글들을 보면서
나름 열심이 댓글을 달아주고 그로인한 교류도 가지고
2003년 가을에 블러그가 개설이 되었을때 그때 인연을 맺은 사람의 갑작스런 부고에
그애가 가지고있던 블러그를 운영하면서 아지트르를 운영하면서
시간을 쪼개가면서 지냈었다
내이름 고유 아이디도 '세번다'를 고유하게 쓰게된것도 그후로 한참후였을것이고
이제 그애의 블러그는 멈추어져있고
아는 이들은 알고 있겠지만
그이후 에세이방으로 옮겨오고
작가방을 만들고
이제는 이곳에 머물어져있고
블러그도 가끔은 들여다본다
혹시나 올리브님이 다녀갔나해서인데
이곳 작가방 에세이방에서 알게된 마가렛님은 블러그에서 보던 분이었는데 이름이 바뀌었어도 금방 그분임을 알아보았다
역시 사람의 고유한 품성은 아무리 숨길려고해도 알수가 있는것이고
수다님도 이곳에서 다시 만나니 반갑고
이곳에서 만난 살구꽃님과 그리고 승냥님 만석님
내가 열심이 글이 올라오면 댓글을 달아주고
요즘은 너무 힘든 승량님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안좋다
타인은 그저 걱정만 할뿐 최선을 다해서 댓글은 달아주지만 스스로
잘헤처나가길 바랄뿐이다
그리고 오늘 아줌마의 날 행사는 성대하게 잘치루었을리라
아직 후기는 읽지 못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