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걷기 일부러 실행은 안해도 보통 출퇴근길 거리고 아침 출근에만도이천보는 넘게 걷습니다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오는길이 제법되고 버스를 타고 전철을 두번 갈아타서일까요
출퇴근과 워낙이 종종걸음 다니는것이 습관이 되서인지
무릎아프고 나서는 좀 자제하는 편이여도 집에서는 걷기 체크 안해서 모르지만
집안에서 종종 다니는것도 제법 될거에요
주말이라고해도 쉬는것이 아니니
예전 결혼전에도 주말이라고 쉬지는 않았었나봅니다
맏딸이다보니 엄마도와서 집안일 하느라 저의엄마는 항상 집안에 같이 사는사람이 본인의 완벽한 보조자가 아닌 주 조력자가 혼자서도다할수있을정도의 일양을 요구하셨어요
전그나마 빠릿 빠릿해서 엄마를 맞추어줄수있었지만
여동생은 좀 느린편이여서 그래서 지금도 투닥투닥 하시는듯합니다
그 습관탓인지 요즘은 아침잠도 없어서 일어나게 되면 화분을 살펴보고 집안일을 하고
두아이들 방 이부자리 정리 빨래등
아이들 무슨 수건을 그리 많이 쓰는지 수건만 쌓이는것만해도 대단합니다
어제는 비가와서 안했지만
오늘도 족히 만보는 채울듯하고
아침 출근길 말발도리가 피어있는것을 보았네요
산딸나무도 꽃도 피었고 이제는 완연한 초여름이 되었네요
어제 내린 비에 오늘은 좀 기온이 떨어지기는 했어도
만보걷기 하니 만석님이 생각나네요
이제 일주일이 넘었지요
백내장 수술 잘끝나셨을것이고 치료가 잘끝나면 이곳에서 곧 뵙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