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은 장보는날
이마트에 둘러서 울아들 입을 셔츠하고 봄점퍼를 사고
까다로운 아들 옷사는것이 제일 힘들기는 하다
같이가서 사면 좋지만 절대 그러지를 않고
맨날 입는옷만 입는것도 참 보기 안좋고
한번 입은 옷은 헤어질때까지 입는 스타일고 절대 마음에 안들면 안입으니
옷고르기가 참 힘들기는 하다
그래도 어쩔리 아들내미 헤어진 옷 입게 할수 도 없고
이 엄마 마음 알아줄날이 언제려나
역시 꽃코너
오늘따라 골라 세개에 9900원에 유혹하는 작은 화분들
오늘 사와서 큰화분에 분갈이 할것이지만
사계국화 라넌큘러스를 사왔다
다음에는 공기정화식물 녹보수도 사볼까 한다
이제 날이 포근해짐 베란다에 내어놓음 되는데
올해도 꽃씨로 나팔꽃도 키워보려고 한다
작년 방울토마토도 키워서따먹기도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