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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찜질방에


BY 세번다 2019-02-02

어제는 아침 부터 장보러 가자고 그러더니
어제 일부 장을 봐서 산적이니 찜거리는 재어놓아서 그런가
늦잠을 자고 싶어도 등이 아프고 목도 아프고 해서 잠이 깨어졌는데
혼자 아침을 챙겨먹더니 찜질방에 간다고 푹쉬라고 나가버렷다
무슨 남자가 그리 찜질장 한의원가기를 그리 좋아하는지
난 갈 시간도 안되고 하지만
하여간 덕분에 오전은 좀 느긋이 쉬어보기로 한다

명절 앞두고 그나 내일도 시간이 있고 월요일도 있으니
찬찬이 해보기로 한다
그래도 제법 미리 해놓기는 하였다
물김치도 담가놓고 수정과도 해놓고 산적 찜 불고기는 다 재어놓았으니
튀김이나 전거리 준비하고 나물준비하고 차례상 올릴것들 술이니 등등 사고
그릇도 정리 씻어놓고 청소도 해야하고
그래도 시간이 이번에는 너무 많게 느껴지니 중간 중간 쉴수있을듯 좋기는 하다

구엘공원에서 봤던 박태기나무
박태기나무가 맞는듯한데
우리나라의 박태기나무랑은 좀 틀리기는 하다
남편은 찜질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