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좋은 아침!
봄 여름 가을을 장식하는 메리골드다.
올 여름은 너무 더워서 꽃송이가 오므라지고 키도 별로 크지 않더니 요즘 내 세상이다 하고 자태를 뽐낸다.
성모마리아의 황금빛 꽃이라는 성스러운 이름을 가진 꽃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멕시코가 원산인 메리골드(Marigold)는 키가 큰 아프리칸 메리골드(천수국)(60-90cm) 키 작은 프렌치(만수국)(30cm 이하)두 가지 종류가 있다.
국화과라서 잎과 꽃이 국화를 닮았고 이름도 천수국, 만수국 으로 불린다.
성모마리아의 황금빛 꽃이라는 성스러운 이름을 가진 꽃이라고 전해지기도 하지만 향이 자동차 기름 냄새처럼 특이해서 벌레가 싫어한다고 한다. 그래서 벌레 들어오지 말라고 우리 주방 창문틀에 작은 천수국 화분을 놓아두기도 했다.
천수국 만수국~~
나 너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