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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37

지리산 둘레길 3코스를 가다.


BY 말괄량이 삐삐 2018-07-04

2017년 11월18.19일~~

몇년만에 아가씨때 친구들과 또다시 뭉쳣다.


지난번 지리산 둘레길 1.2코스를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3.4코스로 잡았었는데

3코스 금계구간이 너무길어서 4코스는 포기...


1박2일로 여정을잡고 오전 10시30분 동서울에서 인월가는 차를타고 출발..

오후에야 인월에 도착해서 걷기시작해 3시간여만에 매동마을에도착..


일찍 어두워진 날씨탓에 이곳에서 하룻밤을 묶기로하고 

친절하고 음식이 맛있다는 공할머니집에 전화하니 미리예약을

하지많은 탓에 방이 없단다..


할수없이 다른곳을 알아보고 들어간곳이 권센네 아주머니댁..

술안주로 깍아주시던 자그마한감이 어찌나 달고 맛이있던지..ㅎ .

접시에 담아주셨던 고사리 맛은 너무 부드럽고 맛이있어서 다들 한봉다리씩

사가게 되였다는~~ㅋㅋ


다음날 아침을 먹고 금계로 출발..

산길을 둘러둘러..

다랑이 논받을 걷기도하고 숨을 헐떡거리며 넘어가던 동구재까지.. 도시에서는 날이추워 어쩌냐고 걱정들 이였지만 바람한점 없이 걷기에 정말 좋은 날씨탓에 정말 즐겁고 재미있게 휠링여행 한번 잘하고 온것같다.^^


지리산 둘레길 3코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