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간다
도심의 가을도 물들어가는데
이번주말은 삼순이 해보고 싶었지만 안될것같고
가을의 도심공원과 미술관을 가기로했으니
지난일요일 남편과 종일 집밥을 먹었다
삼순 삼식이가되서
예전은 이식이었는데
아침잠도 예전같지않게 일어나게되니
나이가 먹었다는증거다
항상 일요일 아침 같이 밥안먹는게 불만이었던 남편이 좋아한다
새벽에 산행있어서 가지않는날은 이젠 아침을 같이먹는다
먹고서 또자기도하지만
아침은 남편이 차려주고 점심은 내가 챙겨주고
저녁은 성당다녀와서ㅈ같이챙겨먹었으니 삼순이 삼식이한셈이다
이렇게 나이먹어가는것인지
도심도 가을분위기나는 계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