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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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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스레 심란한데


BY 세번다 2017-08-09

 

더위가  그래도 조금은 들해진듯하다

이번주는특히더

별로 움직이지 않고 지내서그럴까

 

이사를 하여야 하는데

심란스럽다

25년간 한번도 안바꾸고 살았더니

이제는 전부 새로이 바꿔야하는것이고

세입자 내줄 보증금 겨우 맞추어주고 이사비용하고 나니 세간을 다한꺼번에 바꿀수는 없으니 차차바꿔야하는데

철없는 남편은 이건 장롱색을 뭘로할까 쇼파는 뭘로하지 하며

ㅎㅎ 이건내가 가장이고 남편이 주부같다는 생각이 드니참

어쩌다 이리 되었을까나

괜스레 심란한데 

요즘 학교라는 드라마 보면서 울아들 고등학교 자퇴시절이 떠올라서 참 마음이 착잡하게 본다

공부못하고 학교생활 적응못하는 아이들은 학교밖으로 내모는 세상이다

학교가기 싫다는 아이와 씨름 하면서

선생님은 자퇴를 은근이 권유하고

참 그때의 심정은그저 참담

아직도 생각하면 마음이 힘들고 그이후의 시간도 단지 한 이년정도만 좀 평온한듯 그래도 다른학교 전학하도록 그렇게 권유하면서

이년을 보낼동안은그래도좀 희망을 가졌는데

어디 고등학교든 졸업만 시켜보자고 하였는데 검정고시도 응시안하겠다 학교도 안가겠다고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이제는 제대로 다녔음 대학3학년은될 나이가 되니 참 그희망은 접어야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