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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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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를 위해 꽃을 사다.


BY 모란동백 2017-07-17

​열심히 한다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진 않습니다.


알긴 하지만 기대했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땐 맥이 빠집니다.


이젠 뭘해도 안 될 거 같고


남보다 몹시 부족하단 생각에


한톨의 자존감도 남지 않은,


우울함이 유난한 그런 날이 있습니다.


그럴땐 집으로 오는 길에 나를 위해 꽃을 삽니다.


말로 하는 위로나 격려보다 다정합니다.


** 이영   수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