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적부터 웬지 눈치를 보는 일이 많았던 사람중에 하나같다,
가난해서도 이사를 다녀서도 모 구구절절 장편 소설을 쓸만치는 되는거 같은데,,
또한 지금 남편이 술을 저래 먹고, 함으로 해서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 가슴을 조이며, 주변 이웃에게 눈치가 보이니,,에효
아이들에 눈망울과 밤늦게 공부하고, 들어오는 자식이 보이지 않는건지, 아니면, 눈을 감아 버린건지 알수 없는 요즈음
어디에 나에 맘을 표현을 할수도 없이 그저 끄적 끄적 나에 속내를 이리도 내놓고, 푸념을 하고,,
잠시 홈패션을 다녀 왔어두 오늘은 거기에 선배 언니들과 이런저런 담소를 해봤는데, 모 은행장 부인, 선생님 부인, 많이들
삶이 좋아보이고, 물론 내면을 본것은 아니지만, 난 일을 안하며, 진득히 이렇게 무얼 배워 본것이 첨 같아요^^
너무 좋코, 학생이 된 기분이고, 즐겁기 까지 하네요
바쁘게 나만을 위해서 투자를 하고, 배워 나간다는 것이 행복하고, 즐겁네요^^
누구 부인도 누구에 엄마도 아닌 나에 시간이죠
저도 조금은 이상한지 버스를 타고도 눈치가 보이고, 주변을 살피게 되고, 가정이 편하지 않는다는 것이 참,
이렇게 한사람에 맘을 흔들어 놓네요
지금도 나갔다 오니, 술이 고주 망태가 되있고, 술주정을 하니, 눈물이 마를 세가 없네요
아침에 현석이가 반찬 투정을 해서 좀 달랬네요 게장은 시간도 필요하고, 돈도 많이 드니, 조금 있다
해주겠다고, 갑자기 친정 엄마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내가 철이 없이 무엇을 해달라고, 할때 얼마나 맘이 아팠을까?
부모가 되어 보니, 조금은 부모에 심정을 알게 되고, 참 그렇네요
어릴적은 왕따도 당해보구 공부도 별루여서 두루두루 눈치를 보고, 어릴적 무지 가난해서 늘 거의 김치반찬
요새는 김치도 웰빙 이어서 많이들 먹지만, 그때는 흉거리 여서 도시락을 열지도 못하고, 먹던 시절도
있어 보았네요
그러한 이야기들을 초등학교 4학년 나이에 엄마에게 말 안해보구 지낸거 같아요
가끔 묻죠 ^^ 엄마는 학교 생활 재미 있니?
전 엄마가 속이 상활 까봐 너무 재미 있다고, 이따금씩 거짓말을 하곤 했네요
그저 바램이라면, 아이들이 나처럼 눈치 보지말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현석이가 지금 공부중이라 최대한 신경을 안쓰이게 하려 노력하는데, 저리 있으니, 어쩌면 좋을지,,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을 면한다는데, 그냥 대침으로 주사 놓구 싶네요
제안에 저두 나쁜 성향이 분명 존재를 할테죠
영민이가 학교에서 올시간이라 간식이라도 준비 해야겠어요